“좋은 회사를 싸게 사서 오래 보유하라” – 워렌 버핏
👦 첫 번째 주식 투자: 11살의 결단
워렌 버핏은 1942년, 단 11살의 나이에 첫 번째 주식 투자를 했습니다.
당시 그의 누나 도리스와 함께 Cities Service Preferred라는 석유회사 주식 3주를 매입했습니다.
- 💰 매입 가격: 주당 $38
- 📉 하락 후 반등: 주당 $27까지 하락
- 📈 매도 가격: 반등 후 주당 $40에 매도
- ⏱ 보유 기간: 약 1개월
- 💸 이후 최고가: 주당 $202까지 상승
“조금만 더 기다렸다면 5배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었죠. 그때부터 전 인내심이 가장 중요한 투자 덕목임을 배웠습니다.”
이 경험은 버핏에게 두 가지 교훈을 남깁니다:
-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자.
- 좋은 기업은 오래 들고 있을수록 보상을 준다.
📊 투자 이전의 준비: 6살부터 시작된 사업가 정신
버핏은 투자에 앞서 이미 자본주의와 현금흐름에 대한 감각을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 👶 6세: 껌을 대량 구입해 동네 친구들에게 되팔기
- 🥤 7세~8세: 코카콜라 한 박스를 사서 낱개로 판매, 이익 남기기
- 📚 10세: 뉴욕 증권거래소 방문 + 재테크 서적 독파
- 💡 《One Thousand Ways to Make $1,000》 책에서 "복리의 마법"을 접함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버핏은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구조’**를 이해했고,
그것이 나중에 복리를 철학으로 삼게 되는 배경이 됩니다.
🏡 부동산 투자까지? 14살의 임대사업
- 📦 신문 배달로 모은 돈: 약 $1,200
- 🏠 첫 부동산 투자: 40에이커 규모의 농장 매입
- 🤝 소작인 고용 → 월세 수익 발생
- 💸 투자 수익 구조: 완전한 수동적 수입 창출
이 시기에 버핏은 “내가 일하지 않아도 자산이 돈을 벌게 해야 한다”는 자본주의 원칙을 스스로 터득합니다.
“투자의 진짜 가치는 ‘노동’이 아닌 ‘시간’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 정리 요약: 어린 시절의 실제 투자 사례
나이 투자 내용 매입가 매도가 수익률/결과 교훈
11세 | Cities Service 주식 | $38 | $40 | 약 5% / 이후 $202까지 상승 | 조기 매도의 뼈아픈 경험 |
14세 | 40에이커 농장 | $1,200 (신문배달 수입으로 매입) | 보유 중 | 월세 수익으로 복리 실현 | 부동산과 수익형 자산에 대한 이해 |
🎓 20대의 만남: 벤저민 그레이엄에게 배우다
워렌 버핏은 20대 초반,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현명한 투자자’의 저자 벤저민 그레이엄을 직접 스승으로 만나게 됩니다.
그는 ‘내재가치보다 싸게 사서, 안전마진을 확보한 채 투자하라’는 원칙을 배우며 투자 철학의 뼈대를 세웁니다.
“그레이엄은 시장을 섬기지 말고, 시장을 이용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이후 버핏은 그레이엄이 운영하는 그레이엄-뉴먼 펀드에서 직접 기업 분석과 실전 투자를 수행하게 됩니다.
🏢 나이대별 투자 사례: 20대 초반, 핵심 종목과 수익 분석
나이 투자 시기 기업명 매입가 매도가 수익률 비고
20세 | 1951년 | GEICO | 약 $10 | 수년 내 $300+ | 약 50배 | 보험업의 경쟁력 주목 |
24세 | 1954년 | Western Insurance | $35 | $50 이상 | 약 43% | 청산가치 기반 저평가 |
25세 | 1955년 | 여러 저평가 기업 | NAV보다 50~70% 낮은 가격에 매입 | 30~80% 단기 수익 | 포트폴리오 다변화 |
📌 대표 사례 ① GEICO: 직접 찾아간 보험회사의 보물
- 🏦 기업명: GEICO (Government Employees Insurance Company)
- 📅 매입 연도: 1951년
- 💰 버핏 투자금: 약 $10,000 (전 재산 중 대부분)
- 💵 매입가: 약 $10
- 📈 10년 내 주가: $300 이상으로 상승
- 📊 수익률: 약 50배 이상
버핏은 워싱턴 D.C.에 있는 GEICO 본사까지 기차를 타고 직접 방문해 기업을 분석했고,
일반 보험사가 아닌 ‘직접 판매’ 모델을 갖춘 혁신기업이라는 사실을 간파했습니다.
“모두가 무시할 때 저는 이 회사를 공부했습니다. 남들이 팔 때 저는 샀습니다.”
📌 대표 사례 ② Western Insurance Securities: 저평가된 청산가치
- 📆 투자 시기: 1954년
- 💰 매입가: 약 $35
- 🏦 청산 시 자산가치: 약 $50 이상
- 📈 매도가: $50+
- 🔁 수익률: 약 43%
버핏은 “청산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기업”을 발견하고, 재무제표를 근거로 투자합니다.
이는 그레이엄의 안전마진(Safety Margin) 원칙을 실전에서 완벽하게 실현한 사례입니다.
🔄 버핏 투자 철학의 진화: 단기 저평가 → 장기 가치기업
그레이엄의 철학은 저평가 기업을 사고 일정 수익 후 매도하는 방식이지만,
버핏은 이후 “훌륭한 회사를 적절한 가격에 사서 오래 보유하는 것이 더 낫다”는 방향으로 진화합니다.
예:
- GEICO → 단기 수익 목적이 아닌, 지속적 관찰 후 장기 보유 철학으로 연결
- 이후 코카콜라(1988),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964), 애플(2016)에 이르기까지 장기 우량주 투자자로 변화
📊 요약 정리표
투자 철학 요소 설명
내재가치 | 기업이 가진 본질적인 가치 분석 |
안전마진 | 시장 가격이 내재가치보다 충분히 낮을 때만 매수 |
담배꽁초 전략 | 마지막 수익이 남은 저가 기업 투자 방식 |
대표 사례 | GEICO, Western Insurance, 기타 저평가주 |
수익률 | GEICO: 약 50배, Western Insurance: 약 43% |
변화 | 단기 저평가 매매 → 장기 성장기업 보유로 전략 확장 |
🚀 26세, 직접 투자조합을 만들다
워렌 버핏은 1956년, 단 26세의 나이에 직접 **‘버핏 투자 파트너십(Buffett Partnership Ltd)’**를 설립합니다.
이때 초기 자본은 단 $105,100이었으며, 대부분이 친척과 지인의 자금이었습니다.
버핏의 조건은 간단했지만 엄격했습니다:
- 손실이 나면 본인이 먼저 책임지고 보전
- 연 6% 이상의 초과 수익 발생 시만 수익 배분
- 절대 손실 회피와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목표
이 파트너십은 향후 13년간 연평균 29.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설이 됩니다.
🏢 나이대별 대표 투자 사례 요약
나이 투자 시기 기업명 매입가 매도가 수익률 전략
27세 | 1957년 | Sanborn Map | $45 | $65 | 약 44% | 분할·해산 가치 분석 |
28세 | 1958년 | Dempster Mill | $18 | $80+ | 4배 이상 | 구조조정 후 가치 회복 |
29세 | 1959년 | Commonwealth Trust | $50 | $80 | 약 60% | 청산가치 활용 |
📌 대표 사례 ① Sanborn Map Company: 숨겨진 보물 지도 회사
- 🗺️ 회사 소개: 소방 보험용 도시 지도를 제작하던 기업
- 📉 문제점: 매출 감소로 본업 침체
- 💰 실제 가치는?: 회사 자산의 절반이 우량 주식 포트폴리오
- 📉 주가: $45
- 📊 실질 가치: $70 이상
- 📈 버핏 수익률: 약 44% (보유기간 약 1년 이내)
버핏은 “이 회사는 본업보다 투자 자산이 더 가치 있는 기업”이라 분석했고,
이사회 개편을 추진해 보유 주식을 분할·배당 받게 만들어 큰 수익을 냅니다.
“시장은 이 회사를 보고 있지 않았다. 난 그 기회를 본 것이다.”
📌 대표 사례 ② Dempster Mill Manufacturing: 구조조정과 수익 회복
- ⚙️ 산업군: 펌프 및 기계 부품 제조사
- 💵 매입가: 약 $18
- 🏭 재무 구조: 자산은 풍부하지만 경영 비효율
- 🔧 버핏 조치: 경영진 교체 → 재고 정리 → 자산 매각
- 📈 매도 시 주가: $80+
- 📊 수익률: 약 4배 (수년 보유)
이 사례는 단순히 주식을 보유한 것이 아니라, 직접 기업 개입을 통해 가치 회복을 이끈 대표적 투자입니다.
📌 버핏 파트너십의 핵심 투자 원칙
- 복리 수익률 중시 – 매년 꾸준히 복리 15~30% 추구
- 안전마진 확보 – 기업의 자산가치가 하방을 지지해야 함
- 경영 개입 가능성 고려 – 통제력 확보 또는 영향력 있는 포지션 선호
- 시장 무관심 종목 공략 – 시장이 주목하지 않는 보석 찾기
🧮 수익률 요약 및 투자 규모
연도 파트너십 총자산 연간 수익률 비고
1956 | $105,100 | 10.4% | 설립 첫 해, 반년 운영 |
1957 | $286,000 | 31.6% | Sanborn 투자 포함 |
1959 | $1,000,000+ | 25.9% | Dempster 등 대형 수익 실현 |
1969 | $100,000,000+ | 평균 29.5% | 청산 후 버크셔로 전환 |
📊 핵심 요약 정리
파트너십 설립 연도 | 1956년, 26세 |
초기 투자금 | 약 $105,000 |
투자 방식 | 저평가 + 기업 개입 또는 청산 가치 회수 |
대표 수익 사례 | Sanborn Map, Dempster Mill |
연평균 수익률 | 약 29.5% (13년간) |
전략의 변화 | 단기 수익 → 버크셔 통해 장기 복합 성장 모델로 전환 |
🧠 워렌 버핏 이야기 4편: 실패한 섬유회사에서 투자 제국으로 – 버크셔 해서웨이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것보다, 위대한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더 낫다.” – 워렌 버핏
🧳 30대의 전환점: 파트너십 청산, 버크셔 해서웨이 인수
1962년, 워렌 버핏은 30대 초반에 당시 침몰 중이던 **섬유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을 매집하기 시작합니다.
이 회사는 1800년대에 설립된 오래된 섬유기업이었지만, 구조적으로 침체된 산업이었고
버핏은 이 회사를 단기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된 투자처로 보고 접근했습니다.
그러나 1965년, 경영진과의 갈등 끝에 결국 경영권을 직접 인수하게 되며, 예상치 못한 장기 보유가 시작됩니다.
🧩 나이대별 대표 사례 및 수익 구조
나이 투자 시기 기업명 매입가 향후 전략 결과
32세 | 1962년 | Berkshire Hathaway | $7.60 | 주식 매입, 자사주 매입 대응 | 경영권 장악 |
35세 | 1965년 | Berkshire Hathaway | 평균 $14.86 | CEO 교체, 섬유업 철수, 현금 재투자 | 버핏 지주회사 탄생 |
37세~ | 1967년~ | National Indemnity 등 보험사 | 약 $8.6M | 보험 float 확보 후 재투자 | 복리 기반 자산 폭발적 증가 |
📌 대표 사례 ①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 🧵 원래 산업: 섬유 제조
- 📉 주가 상태: 장기 하락, 순자산보다 저평가
- 💰 초기 매입가: 약 $7.60
- 📈 1965년 경영권 확보 후 매입가: 평균 $14.86
- 📊 전환 포인트: CEO 해임 → 사업 구조조정 → 섬유업 정리
버핏은 이 회사를 더 이상 제조업으로 보지 않고,
현금창출 플랫폼(지주회사)으로 전환해,
이후 보험사와 철도, 에너지, 소비재 기업에 투자하는 기틀을 마련합니다.
📌 대표 사례 ② National Indemnity Company: 보험 float 전략의 시작
- 🏦 인수 시기: 1967년
- 💵 인수가: $8.6 million
- 🧮 전략:
- 보험료로 유입된 float 자금을
- 장기 투자 자금으로 운용
- 매년 쌓이는 float 규모를 레버리지로 활용
이후 버핏은 GEICO, General Re, Ajit Jain의 재보험 부문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보험업을 통한 무이자 차입금 모델을 완성하게 됩니다.
“우리는 float를 가지고 수십 년간 자금을 빌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자도 거의 없다.”
🏦 버크셔를 통한 투자 사례 정리 (30대 후반~40대 초반)
연도 투자처 투자 전략 수익 또는 전환
1972 | See's Candies | 강력한 브랜드 + 가격 결정력 | $25M 인수 → 매년 $80M 이상 현금 창출 |
1973 | The Washington Post | 언론 가치 저평가 | $10.6M 투자 → 수십 배 성장 후 보유 |
1976 | GEICO | 구조조정 후 회복 기대 | 지분 확대 → Berkshire의 핵심 보험 자회사 |
📊 핵심 변화: 투자회사로서의 버크셔 재탄생
항목 설명
초기 구조 | 섬유 공장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
인수 이후 | 섬유업 종료, 자산 매각 → 보험업 중심 지주회사 전환 |
전략 | 보험 float → 우량 기업 투자 → 복리 수익 |
수익률 | See's Candies: 연평균 ROE 30% 이상, GEICO: 수익률 10배 이상 |
장기 비전 | “자본 배분 전문가로서 기업 운영보다 자산 운용 중심” |
워렌 버핏 이야기 5편: “브랜드와 확신에 투자하다” – See’s Candies, 워싱턴포스트, GEICO
“최고의 투자 대상은 ‘사람들이 매일 찾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 워렌 버핏
🎯 브랜드, 가격결정력, 소비자 충성도에 주목하다
1970년대 초, 버핏은 "단순히 자산이 많은 회사"가 아니라
"소비자가 가격을 올려도 계속 사는 브랜드"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See’s Candies, The Washington Post, GEICO입니다.
이 기업들은 모두
- **가격 결정권(price power)**을 가지고 있고,
- 높은 고객 충성도,
-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추고 있었으며,
버핏은 이 점을 통해 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전략으로 전환합니다.
🧩 나이대별 대표 투자 사례 및 수익 구조
나이 연도 기업명 매입가 전략 결과
42세 | 1972년 | See’s Candies | $25 million | 브랜드+가격결정권 확보 | 매년 $80M 이상 현금 창출 |
43세 | 1973년 | The Washington Post | $10.6 million | 언론사 저평가 + 장기보유 | 수십 배 가치 상승, 장기 보유 |
46세 | 1976년 | GEICO | 구조조정 후 저가 매입 | 보험업 강화 + float 확보 | Berkshire 핵심 보험 자회사로 성장 |
📌 대표 사례 ① See’s Candies – 버핏의 투자 철학을 바꾼 기업
- 🍬 산업: 고급 수제 초콜릿, 미국 서부 지역 브랜드
- 💰 인수가: $25 million (1972년)
- 💎 포인트: 브랜드 충성도 + 매년 가격 인상 가능
- 📈 재무 효과:
- 인수 후 20년간 가격 3배 상승
- 운영자본 40M으로 2B 이상의 현금 창출
- ROE(자기자본이익률) 30% 이상 유지
“See’s는 나에게 ‘좋은 기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는 법’을 가르쳐준 회사다.”
📌 대표 사례 ② The Washington Post – 언론의 가치, 독점적인 시장
- 📰 산업: 언론, 인쇄매체
- 📉 상황: 1970년대 초 언론사 주가 급락
- 💰 매입가: 약 $10.6 million
- 💡 전략:
- 저평가된 주식 (내재가치의 25% 수준)
- 독점적인 시장 지위
- 인플레이션 방어 가능
워렌 버핏은 회장인 **캐서린 그레이엄(Katharine Graham)**과 신뢰를 쌓으며
워싱턴포스트의 이사회에도 직접 참여합니다.
이후 1990년대 들어 기업가치는 10배 이상 상승하며, 버크셔의 핵심 보유 주식이 됩니다.
📌 대표 사례 ③ GEICO – ‘절대 놓치지 않는 기회’
- 🚗 산업: 자동차 보험
- ⚠️ 상황: 파산 위기 직전 (1976년)
- 💰 재매입: 초기 지분 보유 후 위기 시점에 집중 매입
- 🔁 전략:
- 버핏이 1951년(21세)에 처음 분석한 회사
- 파산 직전 가격에 대규모 매입 → 구조조정 후 수익 대폭 증가
- 보험 float 전략 강화
“좋은 회사는 위기에 있을 때가 진짜 기회다.”
🧠 버핏의 투자 철학 변화 포인트
이 시기를 기점으로, 버핏의 철학은 다음과 같이 정립됩니다:
- 브랜드와 소비자 충성도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
- 자산보다 현금흐름을 본다
- 좋은 기업은 오래 보유해야 복리가 발생한다
- 복잡하지 않은 사업모델이 오히려 안정적이다
- '싸게 사는 것'보다 '좋은 회사를 오래 보유하는 것'이 더 크다
📊 요약 – 이 시기의 수익 모델
기업명 연 수익률 추정 투자 목적 복리 효과
See’s Candies | ROE 30% 이상 | 브랜드 + 가격 인상력 | 지속 현금 창출 |
Washington Post | 자본이익률 20%+ | 저평가 + 독점적 시장 | 수십 배 가치 상승 |
GEICO | 수익률 10배+ | 보험 float + 구조조정 | 버크셔의 핵심 보험 자회사 |
🥤 워렌 버핏 이야기 6편: “좋은 회사를 오래 보유하라” –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0년 이상 보유하지 않을 주식은 10분도 갖고 있지 마라.” – 워렌 버핏
🔍 장기 보유 전략의 시작 – 브랜드와 유통의 힘
1980년대 후반, 워렌 버핏은 “브랜드 파워 + 글로벌 유통망”이라는
새로운 투자기준을 중심으로 코카콜라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합니다.
이 시기부터 버핏은 “기업을 1주가 아닌 전체를 사는 마음으로 투자하라”는 철학을 강화하며,
연간 수익률보다 복리 구조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합니다.
⌛ 나이대별 투자 결정과 매입/보유 상황
나이 연도 기업명 매입가 전략 결과
58세 | 1988년 | Coca-Cola (KO) | 약 $1.3B 투자 (주당 $2.45) | 소비재 대표 브랜드, 글로벌 독점 | 수익률 1600% 이상, 여전히 보유 중 |
61세 | 1991년 | American Express (AXP) | 약 $300M (위기 이후 매입) | 신용카드 수수료 + 브랜드 충성도 | 장기 보유, 수익률 1000% 이상 |
🥤 대표 사례 ① 코카콜라 – 글로벌 브랜드의 대명사
- 💰 매입가: 1988년, 주당 약 $2.45 (분할 조정 기준)
- 📦 투자 규모: 약 13억 달러
- 💡 전략:
- 188개국에서 판매되는 독점적 유통망
-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 변하지 않는 제품군
- 높은 마진 + 낮은 설비 투자
“코카콜라처럼 누구나 알고, 매일 마시며, 가격을 올려도 사는 제품은 드물다.”
🔁 결과:
- 현재 수익률 1600% 이상
- 배당 수익만으로도 매년 수천억 원 회수
- 2020년대까지도 버크셔 포트폴리오 상위 보유 종목
💳 대표 사례 ②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 위기를 기회로
- 📉 상황: 1980년대 말, 샐러드오일 스캔들로 위기
- 💰 매입가: 위기 이후 약 $300M
- 📈 전략:
- 고소득층 대상 프리미엄 신용카드
- 높은 브랜드 충성도
- 수수료 기반 비즈니스 + 리스크 분산
- 신용카드 산업 확대와 함께 성장
“사람들이 아멕스 카드를 쓰는 이유는 ‘신뢰’ 때문이다.”
🔁 결과:
- 수익률 1000% 이상
- 30년 넘게 보유하며 복리 성장
- 2020년대에도 상위 보유 종목 유지
📈 버핏이 강조한 복리 수익의 핵심 원리
버핏은 이 시기를 통해 **"단기 수익보다 장기 복리 효과"**의 강력함을 증명합니다.
- 매년 적당한 수익률(10
15%)도 2030년 지속되면
→ 자산은 10배 이상 증가 - 배당금을 다시 투자하거나 보유한 주식의 가치 상승이 복리 구조를 만듬
“시간은 좋은 기업의 친구이지만, 나쁜 기업의 적이다.”
🔍 요약표 – 장기 보유 전략과 수익 구조
기업명 매입 연도 평균 매입가 수익률 특징
코카콜라 (KO) | 1988 | 약 $2.45 | 1600%+ | 글로벌 브랜드, 배당 수익 |
아멕스 (AXP) | 1991 | 약 $8~9 (분할 조정가) | 1000%+ | 고신뢰 브랜드, 수수료 기반 |
🍎 워렌 버핏 이야기 7편: “기술주? 애플은 소비자 제품 회사다” – 애플 투자와 현금 전략
“나는 아이폰을 100달러 더 받아도 사람들이 계속 살 거라 믿는다.” – 워렌 버핏
💡 기술주를 꺼렸던 버핏, 왜 애플에는 투자했을까?
워렌 버핏은 IT 기업을 오랫동안 멀리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해하기 어렵고, 변화가 빠르며, 미래 예측이 어렵다”는 것 때문이었죠.
그러나 2016년부터 **애플(Apple)**에 대규모로 투자하면서,
이 철학에 예외를 두게 됩니다.
“애플은 기술 기업이 아니라, 소비자 브랜드 기업이다.”
버핏은 애플의 핵심 가치를 다음과 같이 봤습니다:
- 제품 충성도: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사용자의 ‘락인 효과’
- 가격 결정력: 아이폰은 100달러 인상해도 판매량이 크게 줄지 않음
- 현금흐름: 어마어마한 영업이익과 자사주 매입으로 투자자 가치 제고
- 글로벌 네트워크: 유통, 서비스 생태계
📊 투자 시기 및 수익률
연도 나이 애플 매입가(평균) 투자 금액 전략 결과
2016년 | 86세 | 주당 $35~$38 (분할 조정가 기준) | 약 $36B | 가치 소비재로 판단, 대규모 장기 매입 | 2024년 기준 수익률 400%+ |
버핏은 2016년 처음 애플을 매입한 후,
계속해서 자사주 매입 + 현금흐름 구조를 분석하며 포지션을 확대했습니다.
✅ 현재 (2024년 기준):
- 버크셔 해소웨이 포트폴리오의 40% 이상이 애플
- 배당 수익 + 자사주 가치 증가 + 주가 상승이라는 ‘3중 복리 효과’
💵 현금 보유 전략과의 연결
버핏은 애플에 투자하면서도
동시에 100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항상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단순히 “현금을 쓰지 않아서”가 아니라, 위기 속 기회를 기다리는 전략이었습니다.
“나는 언제나 코끼리를 사기 위한 총알을 준비해둔다.”
현금 보유 전략은 다음과 같은 원칙에 기반합니다:
- 시장이 과열됐을 때는 인내
- 시장이 공포에 빠질 때는 빠르게 매수
- 좋은 기회가 오면 대규모 베팅
📌 예시:
- 2020년 코로나19 초기에 많은 주식을 일시적으로 매도 →
현금 비중 확대 → 이후 다시 애플, 버라이즌 등 가치주에 재투자
🧠 핵심 교훈 – 기술 기업도 분석할 수 있다, 단 조건이 있다
버핏은 단순히 IT 기술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소비자의 반응, 제품의 반복성, 가격 결정력이라는
‘브랜드 기반의 가치를 기술 기업에 대입’했을 뿐입니다.
요약:
- 기술주라도 브랜드가 강하고 반복 소비가 되면 투자 대상
- 복잡한 기술보다 단순한 수익 구조를 갖고 있는 기업 선호
- 자사주 매입 → 1주당 가치 증가 →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
📌 정리 – 워렌 버핏의 애플 투자 구조
요소 내용
진입 시기 | 2016년~2018년 집중 매입 |
매입가 | 주당 $35~38 (분할 조정 기준) |
투자 금액 | 약 360억 달러 |
보유 전략 | 브랜드 + 자사주 매입 + 현금흐름 복리 |
수익률 | 400% 이상 |
현재 상황 | 버크셔 전체 포트의 40% 이상이 애플 |
📉 워렌 버핏 이야기 8편: “위기를 기회로” – 금융위기, 팬데믹, 고금리 속 버핏의 투자 전략
“다른 이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라.” – 워렌 버핏
🔥 위기의 순간을 기다리는 버핏의 철학
버핏은 늘 **‘시장은 감정적이다’**라는 점을 강조해왔습니다.
시장이 비이성적인 공포에 빠질 때, 그는 조용히 매수에 나섭니다.
“나는 위기 속에서도 좋은 기업이 있다면 당장 사고 싶다.”
그가 위기 때마다 했던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금 보유 → 기다림
- 위기 발생 → 감정 아닌 숫자 분석
- 양질의 기업이 일시적으로 할인됐을 때 집중 매수
📉 2008년 금융위기 – 은행주, 산업주, 골드만삭스 투자
시기 나이 투자 기업 투자 금액 전략 수익
2008 | 78세 | Goldman Sachs | 약 $5B (우선주 + 워런트) | 위기 상황에서 구조적 자금 지원 | 2013년 매각, 약 30억 달러 수익 |
2009 | 79세 | BNSF (철도회사) | $44B로 인수 | 경기 회복에 따른 물류 수요 예상 | 철도 수요 증가, 안정적 수익 기반 |
버핏은 “인프라와 금융은 위기 후 가장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 판단
📌 전략 요약:
- 금융위기 상황에도 ‘지속 가능한 산업’에 집중
- 우선주 + 워런트 방식으로 리스크 제한 + 수익 확보
- 시장이 불안할 때, 현금으로 무장하고 매수 기회를 기다림
😷 2020년 코로나 팬데믹 – 항공주 매도, 가치주 재정비
코로나 초기, 버핏은 보유 중이던 델타·아메리칸 항공 주식 전량 매도
“미래 예측이 너무 어려운 산업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
대신 선택한 건 현금 보유 확대 + 기존 가치주 보유 강화였습니다.
- 애플, 버라이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기존 우량주 비중 강화
- 에너지 기업(셰브론 등) 매수 → 유가 회복 기대
📌 의미:
- 리스크 높은 산업은 정리
- 브랜드 가치, 현금흐름이 명확한 종목에 집중
📈 2022~2024 고금리 시대 – ‘가치주의 귀환’에 대비
미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버핏은 다시 ‘기초 체력 강한 기업’에 집중합니다.
연도 주요 투자 전략 효과
2022 | Occidental Petroleum | 에너지 기업, 인플레이션 헤지 | 유가 상승 → 수익 증가 |
2023 | 일본 상사 5개사 | 저평가 + 고배당 | 엔저 수혜, 2024년까지 비중 확대 |
2024 | 애플 비중 소폭 조정 | 리스크 분산 | 여전히 1위 보유 종목 유지 |
📌 전략 핵심:
- 인플레이션에 강한 산업에 투자
- 해외(일본) 저평가 고배당주 확대
- 기존 핵심 자산은 유지하되, 수익률과 리스크 고려해 조정
🔁 핵심 교훈 – “위기야말로 부자가 될 기회다”
버핏의 투자 행동 요약
상황 버핏의 행동
금융위기 (2008) | 은행·인프라에 구조적 투자, 수익률 50% 이상 |
코로나 (2020) | 불확실한 항공주 매도, 핵심 가치주 집중 |
고금리 시대 (2022~) | 에너지, 일본 상사, 저평가 가치주 확대 |
“위기 때 파는 사람은 손해를 보고, 사는 사람은 부자가 된다.”
🚫 워렌 버핏 이야기 9편: “하지 않는 것이 수익이다” – 버핏이 절대 하지 않는 투자법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건, 잃지 않는 것이다.” – 워렌 버핏
❌ 단기 트레이딩과 차트 분석 – “내가 맞히는 사람이었으면 도박을 했겠지”
워렌 버핏은 평생 주식 투자를 하면서도 단 한 번도 차트를 보고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과거 가격 패턴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나는 기업의 본질 가치 외에는 관심 없다.
매일 시세에 반응하는 건 투자자가 아니라 트레이더다.”
📌 실제 예시:
- 2000년 닷컴버블 당시 기술주들이 단기 급등하며 차트상 상승세 →
버핏은 전혀 투자하지 않았고, 결국 대부분의 IT 종목은 폭락 - 반대로 2016년 애플은 단기적으로 부진했지만,
그는 장기적 수익구조를 보고 매수 → 400% 이상 수익률
🚫 IPO(기업공개) 투자 – “내가 손해보고 살 이유는 없다”
버핏은 IPO 주식에 절대 투자하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IPO는 기업이 가장 비싸게 주식을 팔고 싶을 때다.”
📌 버핏의 견해:
- 대부분의 IPO는 과대평가된 가격에 시장에 나온다
- 충분한 실적, 수익 구조, 기업 문화 분석 없이 투자 결정이 이루어지기 쉽다
- ‘기회’가 아니라 ‘마케팅’일 가능성이 크다
🧾 예시:
- 2012년 Facebook(현 메타) 상장 당시, 시장은 열광했지만 버핏은 무관심
- 이후 2년간 주가는 하락 후 안정, 반면 그는 다른 가치주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 실현
❗ 암호화폐 – “그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다”
“비트코인은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다.
당신이 가진 비트코인은 금도, 농장도, 기업도 아니다.”
워렌 버핏은 암호화폐에 대해 명확하게 부정적 입장을 취합니다.
그는 “내재가치 없는 자산은 투자할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 실제 행동:
- 비트코인이 급등하던 2017년~2021년 사이에도
버핏은 어떤 암호화폐도 매수하지 않았음 - “가치 평가 기준이 없는 자산에 투자하는 건 도박”이라는 표현까지 사용
⚠️ 파생상품 – “경제 핵폭탄이 될 수 있다”
버핏은 파생상품을 **“파괴적 금융 무기(financial weapon of mass destruction)”**라 불렀습니다.
그는 레버리지를 동반한 투자 구조가 시스템 전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예시:
- 2008년 금융위기 당시, CDS(신용부도스왑), CDO(부채담보증권) 같은 파생상품이
리먼 브라더스 등 금융회사들의 붕괴를 불러온 원인이 됨 - 버핏은 당시 CDS 투자 없이 순수한 주식 투자로 위기 속 기회를 잡음
✅ 버핏의 투자 원칙 요약 – "무엇을 할지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 결정하라"
하지 않는 것 이유
차트 분석 | 과거 가격은 미래를 예측하지 못함 |
단기 트레이딩 | 수수료, 감정 개입, 예측 실패 |
IPO 투자 | 고평가, 정보 부족, 마케팅 가능성 |
암호화폐 | 내재가치 없음, 극심한 변동성 |
파생상품 | 시스템 리스크, 복잡한 구조 |
💳 워렌 버핏 이야기 10편: “신뢰는 복리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투자 이야기
“좋은 브랜드는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는다.” – 워렌 버핏
🔍 1. 위기 속 ‘브랜드 가치’를 본 버핏의 시선
1963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는 대규모 **‘샐러드 오일 스캔들’**로 위기를 맞습니다.
회사의 신뢰도는 무너졌고 주가는 단기간에 50% 이상 폭락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투자자는 공황에 빠졌지만,
버핏은 반대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AmEx 카드를 꺼내고, 신뢰하고, 사용할 것이다.”
그는 **‘브랜드의 힘은 숫자 너머에 있다’**는 점에 집중했습니다.
📌 핵심 분석 기준:
- 위기지만 본질적 비즈니스 모델은 훼손되지 않음
- 고객 충성도가 높고 전통 있는 금융 브랜드
- 일시적 악재로 시장 과민 반응 → 저평가 상태
💰 2. 실제 투자 규모와 수익 구조
항목 내용
매수 시기 | 1964년경 |
매수 가격 | 약 $13/주 (700만 달러 투자) |
지분율 | 약 5% |
투자 방식 | 직접 주식 매입 |
보유 기간 | 현재까지 지속 보유 중 (2025 기준 약 60년) |
수익률 | 2025년 기준 총 가치 약 260억 달러 이상 |
(※ 배당 포함 시 3,000% 이상 수익) |
버핏은 단 한 번도 AmEx 주식을 단기 매도한 적이 없습니다.
그는 이 회사를 **‘절대 팔지 않을 자산’**으로 간주하며
수십 년 동안 배당금과 시세차익을 복리로 누려왔습니다.
🧠 3. 브랜드 가치에 투자한다는 것
버핏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외에도
- 코카콜라,
- 질레트(면도기),
- 애플(디지털 브랜드) 등에서
‘브랜드’가 가진 무형의 가치를 가장 중요한 투자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좋은 브랜드는 가격 경쟁에서 자유롭고, 고객과 감정적으로 연결돼 있다.”
“그 브랜드를 대체할 수 없다면, 나는 산다.”
📌 그의 기준:
- 사람들이 매일 쓰는가?
- 감정적 충성도가 있는가?
- 가격 인상해도 고객이 이탈하지 않는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킨 대표 사례였습니다.
🧾 핵심 교훈 – 위기 속 ‘진짜 가치’를 보라
일반 투자자 워렌 버핏
위기 → 매도 | 위기 → 분석 후 매수 |
신뢰 하락 → 회피 | 브랜드 유지 → 기회로 인식 |
단기 주가 예측 | 장기 수익 구조 확인 |
버핏은 숫자뿐 아니라 고객의 행동, 브랜드의 심리적 가치까지 고려하며
단기 악재를 ‘저가 매수 기회’로 만든 것입니다.
🥤 워렌 버핏 이야기 11편: “당신 냉장고 속의 투자” – 코카콜라 투자 이야기
“20년 뒤에도 사람들이 마시는 음료가 있다면, 나는 그 회사에 투자한다.” – 워렌 버핏
🍾 1. 왜 코카콜라인가? – 제품보다 중요한 건 ‘브랜드’
1988년, 코카콜라 주식은 블랙 먼데이(1987년 주식 대폭락) 이후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버핏은 숫자가 아닌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했습니다.
“누구나 콜라를 알고 있고, 마신다.
하루 1.8억 개씩 팔리는 제품에 감정이 있다면, 그건 브랜드다.”
📌 코카콜라의 특징:
- 제품 차별화는 적지만, 브랜드 충성도는 매우 강력
- 글로벌 시장에서 문화 아이콘처럼 자리잡은 소비재
- 가격이 조금 올라가도 고객이 이탈하지 않음
💰 2. 투자 시기, 매입 단가, 수익률
항목 내용
매수 시기 | 1988년~1989년 |
매입 가격 | 약 $2.5/주 (분할 조정 기준) |
총 투자금 | 약 13억 달러 |
현재 주가 (2025 기준) | 약 $60/주 이상 |
수익률 | 20배 이상 (배당 포함 시 30배 이상) |
현재 지분 | 약 9.2% 보유 (버크셔 5대 보유 종목 중 하나) |
📌 배당 수익도 엄청남:
- 현재 버크셔는 코카콜라로부터 매년 약 7억 달러 이상의 배당 수익을 받고 있음
- 이 배당만으로도 초기 투자금의 절반 이상을 매년 회수 중
🧠 3. 코카콜라에서 배운 ‘지속 가능한 복리’
버핏은 코카콜라를 단순히 음료 회사가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 자산으로 보았습니다.
“경쟁자가 100억 달러를 갖고 시작해도, 코카콜라 브랜드는 따라잡지 못한다.”
이런 브랜드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습니다:
- 사람들의 일상에 습관적으로 소비됨
- 광고, 디자인, 기억에 감정적으로 연결됨
- 세계 어디서든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 유지
📌 2025년에도 코카콜라는 세계 1위 음료 브랜드
→ 버핏의 판단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해지는 복리 효과를 낳음
🔍 핵심 교훈 – “우리는 무엇을 소비하는가?”
버핏은 코카콜라를 통해
기업 분석에서 고객 행동 관찰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습니다.
일반 투자자 워렌 버핏
실적·차트 중심 | 소비자 습관·브랜드 중심 |
단기 뉴스에 민감 | 장기 복리 구조에 집중 |
제품 중심 분석 | 브랜드 충성도 분석 |
그는 수십 년간 코카콜라 주식을 팔지 않고, 더 모으는 전략을 유지해왔습니다.
🍎 워렌 버핏 이야기 12편: “나는 아이폰을 모르지만, 고객은 안다” – 애플 투자 이야기
“애플은 기술회사가 아니라, 소비자 브랜드다.” – 워렌 버핏
📱 1. 기술주? 아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워렌 버핏은 2016년부터 애플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 그는 기술주는 예측이 어려워 투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죠.
그런 버핏이 왜 애플을 샀을까요?
“아이폰을 이해하진 못하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본다.”
📌 버핏이 본 핵심 가치:
- 아이폰은 제품이 아닌 ‘필수품’으로 자리잡음
-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 → 안드로이드 전환 비용이 높음
- 하드웨어 + 서비스 + 생태계 락인 효과
즉, 애플은 기술회사가 아닌
**‘디지털 시대의 코카콜라’**로 본 것입니다.
💰 2. 투자 시기, 매입 단가, 수익률
항목 내용
첫 매수 시기 | 2016년 |
초기 평균 매입가 | 약 $36/주 (분할 조정 기준) |
총 투자액 | 약 360억 달러 이상 |
2025년 현재 주가 | 약 $220/주 |
보유 가치 | 약 1,600억 달러 이상 |
현재 버크셔 내 비중 | 포트폴리오의 약 45% 이상 (1위 종목) |
배당 수익도 크지만,
애플은 자체적으로 매년 자사주를 매입해
버크셔의 지분율은 늘고, 가치도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 3. 브랜드 투자 철학의 확장
버핏은 애플을 전통 소비재 브랜드처럼 분석했습니다.
그의 생각은 이랬습니다:
- 아이폰은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교체 주기도 명확함
- 서비스(iCloud, App Store) 수익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
-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충성 고객 → 복리의 기반
📌 애플의 특징:
- 제품 = 라이프스타일
- 브랜드 전환 비용 = 매우 높음
- 장기 보유 시 현금창출력 + 브랜드 가치 모두 상승
🧾 핵심 교훈 – 기술이 아닌 ‘고객’을 보라
기술 분석 브랜드 분석
스펙, 성능 중심 | 사용 습관, 생태계 중심 |
경쟁사 기술 비교 | 브랜드 충성도 비교 |
단기 주가 예측 | 장기 고객 확보력 분석 |
💼 워렌 버핏 이야기 13편: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려라” – 현금 보유 전략
“좋은 투자 기회가 없다면, 나는 그냥 기다린다. 총알을 아껴야 하니까.” – 워렌 버핏
💵 1. 워렌 버핏의 ‘현금 사랑’ – 언제 쓰고, 언제 안 쓰나
버핏은 투자하지 않는 기간이 길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시장에 거품이 많거나, 자신이 이해하지 못할 때는
과감히 현금을 들고 기다립니다.
📌 대표적인 사례:
- 1999~2000년 닷컴 버블 당시, 기술주 붐에 전혀 뛰어들지 않음
- 대신 현금 비중을 50% 이상까지 올림
“나는 이해할 수 없는 회사엔 투자하지 않는다.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이처럼, 투자 타이밍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버핏은 현금을 총알처럼 모아두고,
폭락장이 오면 그걸 기회로 바꿉니다.
📊 2. 실제 현금 보유 사례 – 2020년 팬데믹 전후
시기 현금 및 단기 자산 규모
2019년 말 | 약 1,250억 달러 이상 |
2020년 3월 | 코로나로 인해 시장 급락 |
2020년 하반기 | 버크셔는 대량의 자사주 매입 및 일부 종목 추가 매수 |
📌 팬데믹 직전까지 현금을 계속 모은 이유:
- 시장의 고평가를 감지
- 공격적인 기회가 오리라 예측
- 실제로 2020년 폭락 직후,
버핏은 항공·여행 업종 일부를 정리하고
자사주와 애플 주식을 대량 매입함
“시장은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야 한다.”
🧠 3. 왜 버핏은 자산을 놀리며 기다릴 수 있었을까?
핵심은 ‘절대 잃지 않는 투자’에 집착한 태도입니다.
일반 투자자 워렌 버핏
기회가 없어도 투자 | 기회 없으면 기다림 |
상승장에서 조바심 | 현금으로 기회를 기다림 |
‘자산이 놀고 있다’고 생각 | ‘현금도 전략 자산’이라고 생각 |
그는 투자 시 3가지 조건이 갖춰질 때만 움직입니다:
- 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사업
- 장기적으로 복리 수익이 가능한 구조
- 매입가가 충분히 저렴할 때
🧾 핵심 교훈 – ‘기다림’도 투자다
버핏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건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다.”
시장은 항상 움직이지만,
좋은 투자 기회는 몇 년에 한 번씩만 온다는 전제로
그는 현금을 보유하고 타이밍을 기다리는 전략을 실천했습니다.
🚂 워렌 버핏 이야기 14편: “철도와 에너지, 보이지 않는 황금 자산”
“진짜 부자는 남들이 보지 못한 길을 먼저 깐다.” – 워렌 버핏
🏗️ 1. 철도에 투자한 이유 – BNSF 인수 사례
2009년, 워렌 버핏은 미국 2위 철도회사 **BNSF(Burlington Northern Santa Fe)**를
전액 현금과 주식 교환으로 약 440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철도산업은 옛날 산업”이라며 의아해했지만,
버핏은 이렇게 말했죠:
“미국 경제의 대동맥에 투자한 셈이다.”
📌 그가 철도에 투자한 이유:
- 미국 내 화물 운송의 40% 이상이 철도로 이뤄짐
- 에너지 효율성이 트럭보다 우수
- 신규 진입 불가능에 가까운 높은 진입장벽
- 안정적 운송료 → 꾸준한 현금 흐름
현재 BNSF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캐시카우 중 하나로,
매년 5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 2. 에너지 기업에도 집중 투자 – Berkshire Hathaway Energy
버핏은 전통 에너지뿐 아니라 전력망, 가스망 등 인프라 사업에도 집중 투자했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전기를 쓰고, 매달 요금을 낸다.”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BHE)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수십 개의 전력 및 가스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2010년 | 약 12억 달러 |
2023년 | 약 39억 달러 |
에너지 산업의 매력 포인트:
- 규제 산업이지만 지역 독점 가능
- 매월 반복되는 요금 청구 → 지속적 캐시플로우 확보
- 장기 프로젝트 기반 → 안정적 장기 복리 수익
🛡️ 3. 보험업과 ‘부동의 투자금고’
버핏은 보험업을 통해 **‘float’**라 불리는 막대한 자금을
장기 저금리로 끌어와 투자금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대표 사례:
- GEICO 인수
- National Indemnity
- General Re
2023년 기준, 버크셔의 보험 float는 약 1,640억 달러 이상에 달하며,
이는 사실상 무이자에 가까운 대출 자금처럼 활용됩니다.
“보험업은 내가 가진 가장 강력한 투자 엔진이다.”
🧾 핵심 교훈 – 실물자산의 복리 마법
버핏은 주식 외에도 철도·에너지·보험 같은 기초 산업에 직접 투자하여
시장에 좌우되지 않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금융자산 실물자산
주가 변동에 민감 | 꾸준한 수익 창출 가능 |
단기 트렌드 영향 | 인프라는 필수 → 장기 수익 안정 |
진입 쉬움 | 진입 장벽 매우 높음 |
🥤 워렌 버핏 이야기 15편: “코카콜라는 내 인생의 대표작”
“20세기 최고의 기업 중 하나에 싸게 들어간 것, 그것만으로도 인생이 바뀌었다.” – 워렌 버핏
📈 1. 버핏이 코카콜라를 산 이유 – 단순함과 브랜드의 힘
워렌 버핏이 코카콜라를 매수한 시점은 1988년,
주당 약 2.45달러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이는 그 당시 버크셔 해서웨이 자산의 **약 25%**에 해당하는 금액이었죠.
그가 코카콜라에 주목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 매일 수십억 개가 소비되는 상품
- 가격 결정력이 높은 제품 (Brand Power)
- 시간이 흘러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소비 습관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사람들은 10년 후에도 코카콜라를 마실 것이다.
그런 기업을 보유하는 건 장기적인 복리 수익을 보장한다.”
💸 2. 실제 수익률과 배당 효과 – 코카콜라 한 종목의 마법
항목 내용
매입 시점 | 1988년 |
매입 단가 | 약 $2.45 (분할 조정 기준) |
2025년 현재가 | 약 $60 이상 |
총 수익률 | 약 24배 이상 (자본 차익만으로) |
배당 수익 | 연간 약 7억 달러 이상 (보유 지분 기준) |
📌 핵심 포인트:
버핏은 코카콜라를 팔지 않았고,
지금은 연 배당금만으로 원금 대비 50% 이상의 수익률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즉,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원금 이상을 매년 회수 중인 셈입니다.
“이건 내 인생 최고의 투자 중 하나였다.
코카콜라는 내가 마시고, 내가 투자한 회사다.”
🧠 3. 코카콜라가 알려주는 투자 원칙
버핏의 코카콜라 투자는 몇 가지 중요한 투자 철학을 보여줍니다:
- 내가 소비하거나 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만 투자하라
- 브랜드 가치가 있는 소비재 기업은 경기 불황에도 강하다
- 배당금은 복리 수익의 또 다른 동력이다
- 장기 보유가 진정한 부의 비결이다
🧾 핵심 교훈 – 단순한 것이 가장 강하다
버핏은 항상 “이해할 수 있는 사업”만 고수합니다.
코카콜라는 누구나 알고, 매일 소비하며, 글로벌하게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그는 자신이 매일 마시는 제품에 투자했고,
그 결과는 수십 배의 복리 수익으로 돌아왔습니다.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찰리 멍거의 투자 인생 – 워렌 버핏의 조용한 천재 파트너 (5) | 2025.07.08 |
---|---|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 – 워렌 버핏의 스승이자 전설적인 투자자 (3) | 2025.07.07 |
주식 어떻게 하나요? 기초상식 다지기 3편 (7) | 2025.07.06 |
주식 어떻게 하나요? 기초상식 다지기 2편 (6) | 2025.07.06 |
주식 어떻게 하나요? 기초상식 다지기 1편 (3) | 2025.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