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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기 침체에도 끄떡없는 ETF" -VDC, XLV, XLU-

by info-blue 2025. 7. 20.

경기 방어주 ETF

✅ 1. VDC란 무엇인가?

**VDC (Vanguard Consumer Staples ETF)**는 미국의 대표적인 ETF 운용사인 **뱅가드(Vanguard)**가 운용하는 필수소비재 섹터 ETF입니다.
즉, 우리가 경기 불황에도 계속 사야 할 생필품, 식품, 음료, 가정용품 등을 만드는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 티커명: VDC
  • 운용사: Vanguard
  • 설립일: 2004년 1월 30일
  • 총 운용자산: 약 80억 달러 (2025년 기준)
  • 보수(Expense Ratio): 0.10% (저렴함!)
  • 분배금 지급: 분기 배당

📦 2. 어떤 기업들이 들어 있나? (Top 10 보유 종목)

종목명                                                                                비중 (%)

Procter & Gamble 프로터앤갬블 14.5
Costco 코스트코 10.1
Coca-Cola 코카콜라 9.3
PepsiCo 펩시코 8.7
Walmart


7.9
Philip Morris 4.2
Colgate-Palmolive 3.1
Mondelez 2.9
Kimberly-Clark 2.5
Altria Group 2.3

💡 대부분 우리가 마트에서 매일 보는 브랜드들이죠.
경기 침체에도 꾸준히 수요가 있는 생활 필수 제품 위주의 기업들입니다.

📈 3. VDC의 장점 (왜 경기 방어 ETF인가?)

  1. 소비 습관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
    경기 침체가 와도 사람들은 치약, 세제, 음료, 생필품을 계속 소비합니다.
    즉, 수요가 안정적입니다.
  2. 변동성이 낮다
    VDC는 기술주 중심 ETF보다 훨씬 낮은 변동성을 보입니다.
    예: 2020년 코로나 쇼크 당시에도 상대적으로 적게 하락했습니다.
  3. 배당 수익도 있다
    VDC는 분기 배당을 지급하며, 2025년 현재 연간 배당률은 약 2.5~3% 수준입니다.
    장기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습니다.
  4. 경기 방어주 집합체
    한 종목이 아니라 업계를 대표하는 방어주를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게 ETF의 장점이죠.

📉 4. VDC의 단점과 유의할 점

  • 성장성은 낮다
    필수소비재 업종은 안정적이지만, 폭발적인 성장 기대는 어려움
    (기술주 ETF인 QQQ와 비교 시 수익률 차이 존재)
  • 금리 인상기에 상대적 수익률 하락 가능
    배당 ETF는 금리 상승 시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질 수 있음

🧭 5. 언제 투자하면 좋을까?

  • 경기 침체가 우려될 때
    실업률 증가, 소비 위축, 금리 인하 등 경기 후퇴 신호가 보일 때 방어주 ETF가 유리합니다.
  • 포트폴리오에 안정성 부여 시
    VDC는 성장 ETF와 섞어 리스크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 QQQ + VDC 조합

 

 

불황에도 끄떡없는 헬스케어 ETF, XLV를 주목하라

경기 불황이 다가올 때마다 투자자들이 찾는 안전 자산 중 하나는 바로 헬스케어 ETF입니다. 의료 산업은 경기와 무관하게 수요가 지속되기 때문에, 대표적인 경기 방어 섹터로 분류됩니다. 오늘 소개할 ETF는 바로 XLV입니다.

**XLV(SPDR Select Sector Health Care ETF)**는 미국 S&P 500 지수 내 헬스케어 기업들로 구성된 ETF입니다.
운용사인 State Street Global Advisors는 ETF 업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며, XLV는 그 중에서도 헬스케어 섹터를 대표하는 ETF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XLV ETF 기본 정보

  • 티커명: XLV
  • 운용사: State Street
  • 설립일: 1998년 12월 16일
  • 운용자산: 약 40조 원 이상
  • 운용보수(Expense Ratio): 0.10%
  • 배당 지급: 분기 배당

XLV에 포함된 주요 종목

XLV는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건강보험 등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 기업을 포괄합니다.
상위 보유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 유나이티드헬스그룹 (UnitedHealth Group)
  • 화이자 (Pfizer)
  • 머크 (Merck)
  • 애브비 (AbbVie)
  • 암젠 (Amgen)
  • 써모피셔사이언티픽 (Thermo Fisher Scientific)

이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백신, 치료제, 의료장비를 생산하며, 장기적 수요가 매우 안정적입니다.

XLV ETF의 장점

  1. 불황에도 꾸준한 수요
    의료 서비스는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경기 침체와 관계없이 소비가 유지됩니다.
  2. 낮은 변동성과 방어력
    XLV는 기술주 중심 ETF보다 변동성이 낮고, 하락장에서도 방어력이 우수합니다.
  3. 장기 성장 산업
    고령화, 바이오 기술 발전, 의료 인프라 확대 등으로 헬스케어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 분산 효과
    하나의 종목에 투자하는 리스크 없이, 헬스케어 대표 기업에 동시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XLV ETF의 단점 및 유의사항

  • 기술주 대비 성장률은 다소 낮음
    급등락을 기대하는 단기 투자자에게는 다소 심심할 수 있습니다.
  • 정책 리스크
    미국의 의료 정책 변화나 약가 규제 등은 헬스케어 기업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XLV는 언제 투자하면 좋을까?

  • 경기 침체 우려가 클 때
  • 포트폴리오에 안정성과 배당을 추가하고 싶을 때
  • 고령화, 바이오 섹터에 장기적으로 베팅하고 싶을 때

XLV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매우 유효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IT 중심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마무리 요약
XLV ETF는 의료, 제약, 바이오 산업을 아우르는 대표 헬스케어 ETF로서, 경기 침체기에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배당 수익과 낮은 변동성, 장기 성장성이 어우러져 보수적인 투자자나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불황에도 전기는 멈추지 않는다 – 안정적인 유틸리티 ETF, XLU

경기 침체가 예상될 때, 투자자들이 찾는 자산은 변동성이 낮고 현금 흐름이 꾸준한 산업입니다. 그중 대표적인 섹터가 바로 **유틸리티(Utilities)**입니다. 전기, 가스, 수도처럼 사람들의 생존과 직결된 공공서비스는 경기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ETF는 바로 **XLU(SPDR Select Sector Utilities ETF)**입니다. XLU는 미국 유틸리티 업종을 대표하는 대형주들에 투자하며, 배당 수익과 방어력이 뛰어난 ETF로 많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XLU ETF 기본 정보

  • ETF명: SPDR Select Sector Utilities ETF
  • 티커: XLU
  • 운용사: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 설립일: 1998년 12월 16일
  • 운용보수: 0.10%
  • 운용자산(AUM): 약 150억 달러 이상
  • 배당 지급: 분기 배당 (2025년 기준 연 3~3.5% 수준)

⚡ XLU가 담고 있는 주요 종목

XLU는 전기 공급, 가스, 수력발전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대형 유틸리티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목명                                                                            비중 (%)

NextEra Energy 약 13%
Southern Company 약 8%
Duke Energy 약 7%
Dominion Energy 약 6%
American Electric 약 5%
Sempra Energy 약 4%

이 기업들은 미국 내 주요 주(state)들의 전력과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대부분 독점적인 영업권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 XLU의 장점

  1. 경기 불황에도 꾸준한 수익
    유틸리티 서비스는 필수재 성격이 강해, 실업률이 늘어도 소비가 줄지 않습니다.
  2. 높은 배당 수익률
    평균 3%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3. 낮은 변동성
    기술주 중심 ETF보다 시장 변동성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방어적인 투자 수단으로 적합합니다.
  4. 인플레이션 방어 효과
    일부 유틸리티 기업은 요금 인상권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 XLU의 단점과 주의점

  • 성장성은 제한적
    유틸리티 업종은 급격한 매출 성장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산업입니다.
  • 금리 상승에 민감
    유틸리티 기업은 부채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 시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XLU는 언제 투자하면 좋을까?

  • 경기 둔화 또는 침체가 예상될 때
  • 배당을 통한 꾸준한 수익이 필요한 장기 투자자
  • 성장주 중심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줄이고 싶을 때

특히 주식 시장이 하락하거나 기술주가 급락할 때, XLU 같은 방어형 ETF는 포트폴리오 손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마무리 요약

XLU ETF는 전기·가스·수도 등 생존과 직결된 공공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유틸리티 ETF입니다. 높은 배당 수익률, 낮은 변동성, 경기 방어 특성을 동시에 갖춘 XLU는 보수적이면서도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